그룹 걸스데이 신 배우 혜리가 배우 유승호가 복무한 군부대 이름을 맞혀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유승호는 혜리 잘알! 유승호, 혜리의 찐텐 100% 케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승호, 혜리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2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날 유승호와 혜리는 '케미맛집'이라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검증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혜리는 "유승호가 복무했던 강원도 화천 최강 부대의 이름은 무엇일까?"이라는 질문에 "이기자 부대"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유승호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어떻게 알았지?"라고 말하며 놀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혜리는 "에이, 이건 안다. 승호오빠가 조교 출신이지 않나"라고 덧붙였고, 유승호는 흐뭇해 했다.
유승호는 "혜리와 처음 만났던 장소는 어디일까?"라는 질문을 받고 헷갈리는 표정을 지으며 "드라마 종방연인가?"이라고 답했다. 이에 혜리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내가 모르겠다. 어디서 만났나?"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한 5년 전쯤에 저와 혜리, 라미란 선배님, 그리고 박보검과 함께 만난 적이 있다. 그 때가 첫 만남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신기하게도 그 멤버로 한 서너번 만났던 것 같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혜리는 "그 때 '드라마에서 한 번 만나요'라고 종종 이야기한 것 같은데 결국 이번 드라마에서 만나게 됐다"라고 기뻐했다.
유승호는 "7개월동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열심히 찍었다. 곧 시청자 여
유승호와 혜리 주연의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 드라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