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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틸 |
‘매트릭스’가 부활했다.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와 함께 18년 만에 귀환했다.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감독 라나 워쇼스키)는 부활 부흥을 뜻하는 부제 ‘리저렉션(Resurrections)’처럼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펼치는 새로운 전쟁을 담았다.
‘매트릭스’ ‘매트릭스2: 리로디스’ ‘매트릭스3: 레볼루션’은 3부작으로 완성된 ‘매트릭스’ 시리즈는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이 매트릭스에서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의 대결을 통해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아 호평받았다. 날아오르는 총알을 피하거나 360도 회전 화면으로 담아낸 액션 등 명장면으로 꼽히는 액션신도 많다.
그런 ‘매트릭스’ 시리즈가 돌아왔다. ‘매트릭스’ 시리즈를 이끈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가 각각 네오(토마스 앤더슨)와 트리니티로 부활했다. 여기에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왕좌의 게임’의 제시카 헨윅,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조나단 그로프, 프리앙카 초프라,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호흡을 맞췄다.
이번 영화 역시 카체이싱 액션, 43층 건물 낙하 액션, 쿵푸 격투 액션 등과 함께 나름의 철학적 메시지를 담았다. 이전 시리즈를 모두 봐야지만 영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영화 곳곳에는 이전 시리즈의 흔적이 가득 담겨 있고, 과거 장면이 직접 등장하기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