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캡처 |
‘콩트장인’ 황제성이 웃픈(?) 상황극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위시푸드를 먹기 위해 위시푸드만큼의 칼로리를 소비하라”가 미션으로 등장했다. 이에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칼로리 소모 활동 리스트’를 보며 칼로리를 소모하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뱃살로 멜로디언을 연주하는 신기한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조세호는 아기 인형을 보며 황제성에게 “집에 있는 아기 생각나지 않느냐”라며 물었고, 황제성은 최근 태어난 둘째 딸을 떠올리며 조세호로부터 아기 인형을 넘겨받았다. 황제성은 안정적으로 아기를 안아 들었고, “아빠 왔어”라며 아가를 달랬다. 이에 조세호는 멜로디언으로 BGM을 연주했다. 어딘가 구슬픈 조세호의 연주에 황제성은 “집에 먹을 게 없어서 아빠가 미안하다”라며 무릎을 꿇다가 정신을 차리며 “음악 좀 바꿔!”라고 조세호에게 소리쳤다.
연주자 조세호는 경쾌한 음악을 선곡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다시 서글픈 선율이 이어졌다. 발랄하게 춤을 추려던 황제성은 다시 급히 “아빠가
급변하는 배경음악에도 완벽한 상황극을 펼친 황제성은 다시 한번 ‘상황극의 제왕’임을 입증했다.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