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유승호 “주량? 컨디션 좋을 땐 최대 소주 3병”

배우 유승호가 반전의 주량을 공개했다.
유승호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청춘 사극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아록) 제작보고회에서 ‘주량’에 대한 질문에 “컨디션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크다”며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컨디션이 좋을 땐 소주 3병까지도 마신다”며 “특별한 주사는 없다. 취하면 잠이 쏟아진다. 그냥 조용히 잔다”고 말했다.
이어 “컨디션이 별로일 땐 간단히 맥주 정도만 마신다. 상당히 차이가 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태종 이방원', '연모' 등으로 최근 사극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KBS에서 선보이는 퓨전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승호 이혜리가 주연을 맡았다. 오늘(20일) 밤 첫 방송.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