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후니훈 그림 가격에 깜짝...영상통화에 어색

'미우새' 이상민이 후니훈의 그림 가격에 깜짝 놀란 것은 물론 영상통화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과 오민석은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이상민은 거실에 놓여있는 그림을 눈여겨봤다. 그 그림은 후니훈이 그린 그림.
후니훈은 영화 '기생충'에 나온 그림을 그리면서 유명해졌고, '기생충'의 그림은 60억에 판매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0억 이상, 100억 제안까지 받은 바 있다고.
이 소식을 들은 이상민은 깜짝 놀랐다. 이상민은 후니훈과도 인연이 있었다. 이상민은 "후니훈이 랩을 잘했던 친구다. 후니훈이 샵에서 랩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다"며 "그 뒤로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내친김에 후니훈한테 전화를 걸어보자고 제안했다. 이상민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머는 전화를 받은 후니훈에게 "너랑 통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전화했다"며 이상민을 소개시켜줬고, 이상민은 어색하게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오민석은 "되게 사무적 분위기 같다"며 웃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