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6살 연하 신부와 오늘 결혼…유세윤·유상무 사회

제주도서 비공개로 진행 예정

↑ 개그맨 장동민 /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장동민이 오늘(19일) 제주도에서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들만 초대해 치러질 예정입니다.

연예인 동료 중에서는 장동민의 오랜 친구이자 옹달샘 동료인 유세윤, 유상무만 참석합니다. 이들은 또한 결혼식의 사회를 맡을 예정입니다.

장동민은 지난 6일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예비 신부와는 골프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발표 당시 장동민은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며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동민은 유세윤, 유상무 등과 옹달샘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 MBC TV 예능 '피의 게임', 채널 IHQ 예능 '마시는 녀석들', TV조선 ‘부캐전성시대’등에 출연 중이며 오는 25일 IHQ ‘주주총회’ 첫 방송도 앞두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