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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추리 명문 태평여高에서 전학 온 재재·비비·예나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형석이 상담 교사로 등장했다. 송형석은 멤버들의 성격을 분석했다. 그는 "호동이의 기질은 자아도취적이다. 성격적으로 높은 자기 초월적 사람"이라며 "전형적은 보스상"이라고 했다.
송형석은 "이수근은 따뜻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라며 "인정에 약해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쉽다"고 했다. 이에 김희철은 "호동이한테 아직도 이용당한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용당하는 걸 오늘 알게 됐네"라고 너스레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형석은 김희철의 성격을 분석했다. 그는 "희철이는 산만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일반인이면 상담을 받아야 한다"면서 "성격이 수근이와 비슷하다. 희철이 같은 기질에선 잘 안 나타나는 성격인데 자기관리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송형석은 "영철이와 비슷한 사람은 희철"이라며 "태어났을 땐 같은 기질"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얼굴만 다른 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형석은 "성격이 달라진 이유가 얼굴일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이어갔다.
송형석은 "영철이 성격은 경훈이랑 똑같아"라고 진단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김영철이 김희철 민경훈 반반이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재재·비비·예나가 전학생으로 형님학교에 등장했다. 비비는 "거짓말 탐지기로 추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운을 뗐다. 강호동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스타킹을 꼽았지만 거짓으로 밝혀져 웃음을 선사했다.
재재·비비·예나는 형님들과 함께 사라진 장학금을 찾아나섰다. 멤버들은 달라진 교실에서 범인의 단서를 발견했고 두 번째 미션을 성공하며 힌트까지 획득했다.
재재·비비·예나와 형님들은 우여곡절 끝에 12명 릴레이 제기차기 도전에 성공하며 사라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JTBC 방송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