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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한국적이고 새로운 불사의 존재 불가살을 소재로 과거에서 현재까지 긴 시간 속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장영우 PD는 “작가님들이 한국적 세계관 아래서 방대하게 잘 써줬다. 스토리를 잘 전달 하려고 노력했다. 정서와 감정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 프리프로덕션에서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 드라마 현장이 프리프로덕션을 하기 쉽지 않다. 함께 고민해준 스태프와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극 중 600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존재 단활 역을 맡았다. 권나라는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도망자인 민상운 역을 맡았다. 이준은 극 중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조정하는 베일에 싸여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옥을태 역을 맡았다. 공승연은 600년 전 단활의 아내 단솔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정진영은 단솔의 아버지이자 권력을 지닌 장군 단극 역을, 박명신은 600년 전 무녀 역을, 김우석은 강아지처럼 단활을 따르는 고등학생 남도윤 역을 맡아 '불가살'에 힘을 더한다.
특히 '불가살'은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와 비슷한 설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장 PD는 "'도깨비'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불가살'은 한국의 설화를 바탕으
18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