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밍크엔터테인먼트)는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그런 가운데 ‘배드 앤 크레이지’ 측은 17일(목) ‘나쁜 놈’ 이동욱(류수열 역)의 강렬한 스파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배드 앤 크레이지’의 서막을 여는 중요한 장면으로 짜릿한 쾌감의 정점을 선사할 액션 맛집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동욱은 글러브, 장갑, 헬멧 등 별다른 장비없이 맨몸으로 스파링을 벌이고 있다. 의문의 사내가 날리는 강력한 펀치를 맞고 녹다운된 이동욱은 의식이 불분명한 상황에서도 매서운 눈빛을 빛내고 있다. 과연 이동욱에게 펀치를 날리고 있는 의문의 사내는 누구이며, 두 사람이 관중 앞에서 격투를 벌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이동욱은 본 장면에서 탄탄한 상반신 근육과 복싱 실력을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평소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해온 이동욱은 촬영 전부터 베일에 싸인 파트너와 스파링 장면을 연습하며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 합을 보여줬다. 덕분에 극중 출세만 쫓는 속물 형사로 비춰졌던 이동욱의 파격 변신에 스태프들
tvN ‘배드 앤 크레이지’ 제작진은 “이 장면은 ‘배드 앤 크레이지’의 문을 여는 오프닝”이라며 “이동욱이 첫 방송에서부터 보여줄 배드 앤 크레이지한 활약을 절대 놓치지마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는 1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