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이규형은 "초연때부터 네 시즌째 함께 한다. 매번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해 새롭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팬레터'라는 작품이 갖고 있는 힘이 있다. 초연부터 예상치 못하게 흥행했는데, 이번엔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하는 매력이 있다. 또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매력이 더해졌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천재 여성작가 히카루까지 세 인물을 주축으로 순수 문학을 향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팬레터'는 2016년 초연 이후 코엑스아티움의 첫 개관작으로 네 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다.
김해진 역에 김경수 이규형 윤나무 백형훈, 정세훈 역
오는 2022년 3월 20일까지 공연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