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 홍진경이 과거 남편과의 데이트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이하 '워맨스')에서는 홍진경이 과거 남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거짓말했던 스키장 데이트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남편의 로망이 나에게 불행이었던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너무 있다. 우리 남편이 스키를 선수생활을 했을 정도로 잘 탄다"며 "근데 연애할 때 저는 보드를 탔는데 잘 못타는 초보였다. 그런데 굉장히 힘든 코스를 갔고, 내려오는데 4시간 정도 걸렸다. 남들은 한 4분이면 내려오는데"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좀 타는 척 했다. 잘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