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영탁이 딱이야’ 기부금 전달 및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에는 팬클럽 관계자들과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동호회 ‧ 향우회‧ 팬클럽 등 다양한 모임과 단체 이름으로 3년 내 1,000만 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이다.
‘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은 가수 영탁과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하고자, 지속적으로 기부와 봉사활동 같은 나눔활동을 실천해왔다. 특히, 팬카페 등에서 기부릴레이를 펼치며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합쳐진 ‘퍼네이션(Funation)’이라는 즐거운 나눔문화를 확산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퍼네이션’을 통해 팬클럽 구성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즐겁게 기부에 참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팬카페 등에서 기부릴레이를 진행해 모인 5,001만 1,722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을 위한 복지사
‘영탁이 딱이야’ 관계자는 “회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릴레이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기부금액의 크기와 상관없이 많은 회원들이 즐겁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모두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밀라그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