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수가 '워맨스' 멤버들의 셍일 축하 이벤트에 행복해 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 (이하 '워맨스')'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배우 차예련 윤유선은 오연수의 51세 생일 파티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유선과 차예련은 야외에서 비밀리에 케이크를 상자에서 꺼냈다. 앞선 인터뷰에서 윤유선은 "사실 나도 이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연수도 이런 거추장스러운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벤트를 해주면 좋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차예련과 윤유선은 두손 가득 꽃다발과 케이크를 안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오연수에게 다가갔다. 노래를 들은 오연수는 귀를 쫑긋하더니 이내 다시 휴대폰을 보며 외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연수는 "나 저런거 딱 싫어하는데 저런 이벤트 또 하네. 어쩐지 막 다들 화장실로 잽싸게 가더라"라고 민망하듯 말했다.
오연수는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멤버들에게 둘러싸여 케이크 촛불을 불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연수는 "남에게 파티를 해주는 건 좋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워맨스가 필요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