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이브 원영에 민국이 대리 사과 "미안하다더라"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김민국을 대신해 아이브 원영에 사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는 아이브 원영, 유진, 리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원영은 김성주에게 "아드님과 동갑이다. 그래서 많이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맞다"면서 "2004년생 중에 김제덕 선수, 신유빈 선수, 장원영, 리즈가 아들과 동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직업이 있는데 민국이는 직업이 김성주 아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민국은 같은 나이인 원영이 자신과 함께 언급되는 일이 잦다는 것을 의식한 듯 SNS를 통해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성주 역시 "본인도 굉장히 당황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며 대리 사과를 건넸다. 이에 원영은 “아니다. 저도 굉장히 재밌었다. 댓글도 다양하더라"라며 즐거워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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