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이동욱, 만화광→잔소리꾼...재재에 신상 털려

배우 이동욱의 사생활을 재재가 탈탈 털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단독/선공개] 한지민 이동욱 씨 눈망울이 왜 그러세요? 사람 심장 떨리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의 주연 배우 이동욱과 한지민이 출연했다.
MC재재는 어김없이 배우들의 뒷조사를 진행하고 인터뷰에 임했다. 재재는 "이동욱이 엄청난 만화광이라고 한다. 집에 만화를 한 200권 이상 가지고 계신다더라"며 운을 뗐다. 이동욱은 "맞다. (만화를 좋아하는) 여동생이 있어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재재는 여동생의 실명과 결혼 날짜까지 언급해 이동욱을 당황하게 했다. 이동욱은 "내 동생 이름을 어떻게 알아"라며 황당한듯 빵 터졌다.
한지민이 "그럼 내 언니 이름도 아나"라고 물었고 재재는 거침없이 한지민의 언니 이름까지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재재는 "한지민과 이동욱이 비슷한 점이 있다. 둘다 간섭이 심한 것이다. 한지민은 언니한테 늦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단속했다고 하더라. 이동욱도 아버지까지 단속했다고 들었다. 아버지한테 '아버지 약주 좀 그만 하세요'라고 잔소리를 했다고"라며 폭로했다.
이동욱은 "맞다. 나는 우리 집 강아지한테도 잔소리한다. '너 잘 때 되지 않았어?'라고 강아지한테 말한다"라며 농담으로 받아쳤다. 재재가 "간섭을 많이 하셨구나"라고 하자 이동욱은 "잔소리꾼이네. 잔소리꾼"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욱과 한지민의 인터뷰를 담은 '문명특급'의 본편은 오는 16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문명특급'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