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호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송민호는 인트로에서 기타를 치는 제스처나 깜찍한 손 인사로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다른 귀여운 면모를 더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총을 쏘는 동작 등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가 유쾌함을 선사했으며, 그의 다채로운 눈빛과 표정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떠올리게 해 보는 이를 빠져들게 만들었다.
연습실 곳곳을 누빈 그와 댄서들의 호흡 또한 완벽에 가까운 합을 이뤘다. 뮤직비디오나 음악방송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동선과 그의 재치있는 퍼포먼스가 가득 담긴 만큼 팬들의 즐거움은 배가됐다.
앞서 송민호는 “타이틀곡 '탕!♡'은 작업 초반부터 퍼포먼스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밝힌
한편 송민호는 지난 7일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를 발매, 아이튠즈 14개국 1위를 차지했다. '무한대'를 의미하는 앨범명처럼 그의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와 거침없는 시도는 음악팬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