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 에서는 씨름계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이태현 Y대학교 무도스포츠학과 교수가 씨름 초보들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에게 기술을 전수해주기 위해 등장했다.
씨름 경력 36년으로 천하장사에 3회 오른 이 교수는 현역 시절 ‘모래 위의 신사’, ‘모래판의 황태자’, ‘바람의 사나이’ 등으로 불렸다. 그의 화려한 별명 열전에 ‘82 개띠즈’는 “어떤 별명이 ‘최애’인가요?”라고 물었고, 이 교수는 “좋은 건 진짜 다 갖다 붙인 것 같다”고 쑥스러워하면서도 “모래판의 황태자가 가장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교수님 PICK 씨름에 특화된 멤버’로는 망설임 없이 문세윤을 꼽았다. “씨름인 하드웨어가 골고루 잘 돼 있다”고 문세윤을 평가한 그는 황제성의 다리를 만져보며 “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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