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오프닝은 강재준이 졸업한 대학에서 시작했다. 10여 년 만에 다시 학교를 찾은 강재준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황제성은 “그 당시 입고 다니던 옷 형편없었을 거 아냐. 지금은 명품 입고 왔다”며 강재준을 치켜세웠다. 이에 ‘명품러버’ 조세호는 “진짜 맞죠?”라며 의심해 강재준을 억울하게 만들었지만, 조세호는 “그런 뜻이 아니야”라고 둘러댔다.
이후 조세호는 “이 학교가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연극 영화학과 원빈 씨와 강재준씨”라고 묘한 조합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왜 웃냐”며 나무랐지만, 강재준은 “너 일부러 그런 거지?”라며 조세호를 탓했다. 여기서 조세호는 멈추지 않고 “원빈 씨, 김사랑 씨…그리고 강재준 씨”라며 다시 한번 강재준의 동문들을 소환했고, 또 한 번 웃음이 터졌
이에 조세호와 강재준 모두 “대체 왜 웃냐?”며 이유를 물었고, 문세윤과 황제성은 “희한하네?”라며 설명할 수는 없지만 웃음이 나는 상황을 정리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