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지난 7일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로 돌아온 가수 송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난주 송민호가 음악방송에서 엔딩요정 하는 것 봤다. 너무 긴 엔딩 포즈 때문에 민망해하는데 귀여웠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민망한듯 웃으며 "엔딩요정 포즈 하는 것 어렵다. 전에 '러브 인더 카(LOVE IN DA CAR)'는 노래 끝나면 도망갔다. 그런데 '탕!♡'은 못 그럴 것 같아서 포즈를 했다"면서 ""나름 '탕'하면서 포즈를 했다. 다 끝난줄 알았는데 빨간 카메라 불이 계속 켜져 있었다. 너무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DJ 정은지는 "맞다. 오래 잡는다. 5~6초 정도 화면을 잡는다. 가수들이 엔딩포즈 어려워 하는 것 시청자들도 이해할 것이다"라고 공감했다.
송민호의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의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