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혜성 "아형 케이크 시식 블라인드테스트 통편집 이유는..."

방송인 이혜성이 케이크 7개를 시식하는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혜성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빵순이 생일케익 치팅데이, 고급 케이크 7종 리뷰, 2주치 디저트를 획득했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얼마전에 내 생일이라 케이크를 많이 받았다"며 본격적인 케이크 시식을 시작했다.
이어 이혜성은 "치즈 케이크도 여러 종류가 있다. 치즈 케이크 시트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케이크의 아래 부분이 쿠키로 이뤄져있는지 아니면 시폰처럼 폭신폭신한 식감인지에 따라서도 다르다"면서 "치즈 케이크를 잘하는 집은 쿠키 같은 크럼블로 이뤄져 있다"라고 전문가적 설명을 들려줬다.
이혜성은 "대학생 때부터 치즈케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용돈이 생길 때마다 먹으러 갔다"며 "그 당시도 조각 케이크 가격이 비쌌다. 아마 8000원 정도 했을 것이다"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혜성은 "나는 밥 대신 케이크를 먹는 스타일이니까 그 돈을 내고 사 먹었다"라고 치즈케이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혜성은 "지난 번에 '아는 형님'에서 케이크 시식 블라인드 테스트에 실패해서 통편집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이혜성은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치즈 케이크가 한 종류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하필 내가 그 때 먹었던 치즈케이크가 평소 내가 먹던 치즈 케이크가 아니었다. 그게 실패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라고 머쓱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19년부터 KBS 아나운서 선배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연애 중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채널 '혜성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