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 송민호 사진=YG엔터테인먼트 |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에 ‘MINO REC : PART ONE’ 영상을 게재했다.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활동에 앞서 안무 연습실과 녹음실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린 송민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다.
송민호는 “앨범 타이틀곡 ‘탕!♡’ (TANG!♡)은 작업 초반부터 퍼포먼스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어떠한 음악 장르에도 구애받지 않고 그 특유의 힙합 스웨그는 물론 독창적 예술성이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이유였다.
송민호의 한층 성숙해진 내면과 음악적 고민, 새로운 시도를 향한 열정이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자양분이다. 그는 서정성이 깃든 9번 트랙 'LOSING U'를 녹음하며 "랩이 굉장히 타이트하고 플로우가 어려워서 긴장했지만 진득하게 랩하는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개코, 릴보이(lIlBOI), 아이콘 바비 등 피처링 아티스트 섭외 과정과 그들의 녹음 현장 또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송민호는 앨범을 빛내준 동료들에게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디렉팅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완성, 아티스트로서뿐 아닌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송민호는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솔로 정규 3집에 수록된 전곡을 작사·작곡·편곡했다. 모든 트랙에 강렬한 힙합 향, 섹시 무드, 실험적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호평받고 있는 이 앨범은 아이튠즈 14개국 1위를 차지했다.
피지컬 음반은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