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크래비티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통해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이하 ‘비티 파크’)의 49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비티 파크’를 통해 크래비티는 귀여운 루돌프와 산타 모자 머리띠를 착용하고 들뜬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각자 원하는 선물을 쟁취하기 위한 미니게임에 돌입했다.
먼저 30만 원이라는 한도 내에서 갖고 싶은 선물을 적어내라는 주문에 크래비티는 대뜸 의심부터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모는 ‘정상적인 자전거’를 적어내며 “하도 속아서 구체적으로 적었다”고 말했고, 민희 또한 갖고 싶은 선물은 ‘두발 자전거’라며 “두발 자전거라고 안 하면 세발자전거 줄 것 같다”고 제작진에 대한 불신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원진은 최신식 모니터, 성민은 무선 헤드셋, 형준은 호텔 숙박권, 세림은 롱코트, 앨런은 제주도 항공권, 우빈은 미디 마스터 키보드를 각각 적어냈다. 제작진은 적어낸 선물은 게임 성적에 따라 사주겠다고 공언했고, 멤버들은 “목숨 걸고 해야겠다”고 술렁이며 남다른 승부욕을 예고하기도 했다.
크래비티는 본 게임 이전 아이템을 얻기 위한 인간 컬링 게임부터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성민에 이어 태영, 민희, 세림, 정모 등 크래비티는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 속 따라올 자 없는 승부욕은 물론, 예능감까지 잃지 않으
이후 우빈의 도움을 받은 형준이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며 가장 좋은 기록을 얻었다. 반면 우빈은 의자가 날아가 실격 처리되며 최종 꼴찌를 차지, 등수대로 아이템을 선택한 멤버들은 다음 ‘비티 파크’에서 선물을 획득하기 위한 본격적인 미션 전쟁을 진행할 것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