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가 1위를 탈환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는 지난 13일 1만 24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7만 5868명을 기록했다.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윤계상의 1인 7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연애 빠진 로맨스’에 1위를 내줬으나, 곧이어 1위를 되찾았다.
2위는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차지했다. 921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3만 8687명을 기록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3위는 디즈니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 자레드 부시, 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가 이름을 올렸다. 546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54만 3239명이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그렸다.
4위는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감독 아담 맥케이)이 꿰찼다. 4154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5만 8528명을 기록 중이다. ‘돈 룩 업’은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