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게임 포스터. 제공|넷플릭스 |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제79회 골든글로브 3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작품상'에 '뤼팽', '더 모닝쇼', '포즈', '석세션' 등과 함께 후보작으로 지명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가 후보에 오른 것은 최초다.
'오징어 게임'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다. 경쟁자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와 제러미 스트롱, '포즈'의 빌리 포터, '뤼팽'의 오마르 시 등이다.
↑ 배우 이정재. 제공|아티스트컴퍼니 |
↑ 배우 오영수. 제공|넷플릭스 |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9월 공개된 뒤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46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2021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시리즈’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Breakthrough Series-over 40 m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2년 1월 9일 열린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