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덫' OST와 '엉덩이'로 알려진 62호가 '싱어게인2'에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1라운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OST'조의 62호 가수가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을 '53.1% 가수'라고 소개한 62호 가수는 "제가 주제가를 불렀던 드라마의 시청률이다"며 "그 드라마 작곡가님이 한 많은 40대의 목소리로 불러달라소 했다. 제가 지금 그 나이가 됐고 다시 노래를 꺼내어 보니 가사와 배우의 연기까지도 이해가 됐다"고 밝혔다.
무대를 본 김이나는 "그때 당시에 이 가수는 감성이 40, 50대였다. 근데 (그때) 그렇게 어린 나이라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가지신 스킬에 감정표현이 좋을 나이게 계시다. 그게 더 해진다면 다음 무대부터 다 부숴버릴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어 유희열은 "이분은 이곡 말고 이 곡보다 몇 배 더 유명한 곡이 있다"며 "여기 있는 분들 전 스태프들이
한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