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김이나가 64호 댄스에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서는 1라운드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찐 무명'조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최연소 참가자 64호 가수는 자신을 '7080가수'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희 부모님이 7080세대셔서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그런 음악들을 듣다보니까 7080 감수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64호 가수는 애절한 감성이 녹은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나갔고, 올 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무대를 본 김이나는 "64호님의 20년은 어떤 인생이었을까요?"라며 "저야말로 딱 7080세대라서 그런지 이제는 너무 스타일이 본질보다 앞서 있으면 그게 별로 안 재미있다. 근데 원곡의 본질만으로 감정선을 잘 그려내는 분을 만난 것
한편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2'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