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유재석, ‘2021 SBS 연예대상’ 불참[공식]

↑ 유재석. 사진｜스타투데이DB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송인 유재석이 ‘2021 SBS 연예대상’에 불참한다.
SBS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재석이 ‘2021 SBS 연예대상’에 불참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소속사 안테나는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1차 PCR 검사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지만, 13일 방역 지침에 따라 2차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현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상황이다. 유재석의 확진에 각 프로그램들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먼저 ‘런닝맨’은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만으로 13일 촬영을 진행했다. 또 ‘놀면 뭐하니?’ 측은 오는 15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 예정이던 '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녹화를 취소하고 출연진 및 제작진 전원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한편 '2021 SBS 연예대상'은 오는 18일 오후 8시 35분 개최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