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tvN 새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동욱, 위하준, 한지은, 차학연,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위하준은 극중 정의로운 미친 놈 ‘K’ 역을 맡았다. 위하준은 "대본이 너무 재밌어서 빠르게 읽었다. 내용이 어떻게 구현이 될지 궁금했고, 유선동 감독님이라면 멋지게 연출할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또 배우들과의 호흡도 기대가 됐고, K를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도전 의식이 있었기에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드 앤 크레이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이후 대중에게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이에 대해 "부담감은 전혀 없다. '오징어 게임' 이후 빨리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처음 시도해보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제 모습을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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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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