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가 배우 유아인과 영화를 찍으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난 7일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를 발매한 송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송민호씨가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캐스팅이 됐다고 들었다"라며 물개 박수를 쳤다. 김신영은 "연기를 하다보면 배우분들과 친해지는데 영화 촬영을 하며 유아인씨와 친해졌나?"라고 질문했다.
송민호는 "유아인 형과 친해지기는 했다. 물론 아주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더 가까워질 예정이다. 지금은 아인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은 "예능 신서유기 멤버였던 피오씨는 영화 촬영에 관한 조언이 없었나?"라고 물었다. 송민호는 "그럴줄 알았는데 파이팅 정도만 해주더라. 원래는 잔소리를 많이 하는 친구인데 묵묵히 응원해줬다"라며 피오와 찐친 케미를 드러
한편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의 타이틀곡 '탕!♡'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밝은 분위기의 비트 속 송민호 특유의 래핑과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