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남다른 먹성을 보이며 쫄복탕을 폭풍 흡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목포의 맛'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식도락 여행에는 깜짝 게스트로 혜리가 출연했다.
목포여행의 첫 아침 식사에서는 혜리가 멤버들을 제외하고 혼자 '쫄복탕' 시식 기회를 얻게 됐다. '쫄복탕'은 작은 복어인 졸복을 통째로 6시간동안 고아낸 음식이다. 혜리는 쫄복탕의 걸쭉하고 뿌연 국물을 말 없이 떠먹으며 '먹짱'의 면모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아무 말 없이 국물을 들이키는 혜리를 바라보며 혜리의 시식평을 기다렸다.
혜리는 뜨거운 국물도 호호 잘 불어 먹으며 쫄복탕의 맛에 감탄했다. 혜리는 밑반찬까지 야무지게 집어먹고 입을 크게 벌려 밥을 먹었다. 드디어 말문을 연 혜리는 "국물이 굉장히 고소한 맛이다. 섞박지를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게살수프같은 식감에 더 깊은 맛이 첨가된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혜리는 "이 걸 안 먹
'1박 2일'은 유쾌한 다섯 남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영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