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2021 MAMA 전문심사 부문서 통산 다섯 번째 ‘베스트 제작자’상 수상

↑ 방시혁. 사진 ㅣ빅히트뮤직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지난 11일 진행된 ‘2021 Mnet ASIAN MUSIC AWARDS(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이하 2021 MAMA)’의 전문심사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시혁 의장은 전문심사 부문 중 ‘베스트 제작자(Best Executive Produce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베스트 제작자’ 상을 수상했던 방 의장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그리고 통산 다섯 번째 ‘베스트 제작자’ 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방 의장이 제작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Butter’는 올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10회 정상에 오르며 미국 음악시장을 점령했다. 또한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영국 음악 잡지 NME 등 해외 주요 매체에서 발표한 '올해 최고의 노래 50'에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Permission to Dance’를 비롯해 ‘빌보드 200’에서 각각 5위와 11위를 기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과 ENHYPEN의 정규 1집 앨범 ‘DIMENSION : DILEMMA’ 의 음반 제작자로서도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
방 의장은 올해 4월 ‘2021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와 6월 ‘2021 빌보드 인디 파워 플레이어스’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리더로 인정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업계 대표 혁신 리더를 선정하는 ‘블룸버그 50(The Bloomberg 50)’에도 선정됐다.
한편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빅히트 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Butter’,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제작 등에 참여한 미디어 아티스트 룸펜스(Lumpens), 무이(MU:E)의 총괄 아트 디렉터 박진실과 김보나 미술감독도 각각 ‘베스트 비디오 디렉터(Best Video Director of the Year)’, ‘베스트 아트 디렉터(Best Art Directo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