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13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정지훈(차영민 역)과 김범(고승탁 역)의 역대급 코믹 브로맨스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범은 비장한 표정으로 수술을 준비, “수술을 앞둔 의사라면 누구나 어깨가 무겁다”라고 진지하게 말한다. 구슬땀까지 흘리며 몸을 푸는 그의 행동은 사뭇 비장하기도.
하지만 수술 방이 열림과 동시에 몹시 지쳐 보이는 김범의 등에 딱 붙어 있는 ‘껌딱지’ 정지훈의 등장은 보는 즉시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한다. 개구쟁이 같은 정지훈과 울상을 짓고 있는 김범의 얼굴이 완벽한 대비를 이루며, 두 사람이 어떻게 얽히게 됐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보기만 해도 유쾌하면서 상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폭발시킬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차영민과 고승탁의 만남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원수였다가 완벽한 파트너가 되기도 하고,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던 이들은 갈등을 겪기도 하면서 점차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보면 볼수록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바디 렌탈 메디컬 ‘고스트 닥터’에 많은 관심과 사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월 3일(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