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 김수현 김성규 사진=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
11일 자정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제작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4회에서 김현수는 구속적부심에서 안 좋은 결과를 얻고 다시 교도소로 돌아왔다가 박두식(양경원 분)에게 습격을 당했고, 도지태(김성규 분)는 이를 간호해주며 “중요한 건 여기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후 열린 공판에서 형량 거래를 깨고 자백을 번복한 김현수에게 괘씸죄가 추가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어느 날’ 김수현과 김성규의 ‘위기일발 상황’이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극 중 김현수가 도지태 방에서 생각지도 못한 발언을 듣는 장면. 도지태 방에 들어간 김현수는 눈치를 보며 두려운 얼굴을 내비치고, 매서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도지태는 단호한 표정으로 한마디를 던져 숨막히는 긴장감을 일으킨다. 특히 김현수가 접골사(유희제 분)에게 팔을 잡히는 위기일발 상황이 벌어진 터
제작진은 “‘어느 날’ 5, 6회에서는 교도소 생활 이야기가 풀리면서, 김현수와 도지태의 관계가 더욱 강렬하게 그려진다”라며 “본격화되는 도지태의 행동이 김현수의 운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