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과 이승기가 함께하는 이번 SBS 신년특집 10부작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MZ 세대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이다.
오은영 박사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이하 ‘우아달’)’를 통해 대한민국에 아동 심리 상담의 필요성을 깨닫게 한 인물이다. 15년 전, ‘우아달’을 통해 어린이들의 내면을 어루만져주며 ‘국민 엄마’로 등극해 전 국민의 ‘랜선 엄마’로 활동 중인 그가 이번엔 마음은 자라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버린 2, 30대 ‘어른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나선 것.
이에 오은영 박사는 “‘우아달’을 보고 자라 어른이 된 어린이들로부터 마음 A/S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요즘 ‘어른이’들을 보면 마음이 짠했는데 하루 빨리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내가 너무 기다리던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국민 남동생’ ‘국민 엄친아’라 불리며 어엿한 ‘국민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승기 역시 남다른 진정성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한다. 함께 성장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료이자 동지인 청춘들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며 공감과 위로를 나누겠다는 것.
‘랜선 엄마’ 오은영과 ‘선한 영향력’의 이승기가 만나 이 시대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전할 훈
오은영과 이승기를 필두로 한 이번 SBS 새 예능 프로그램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