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비♥김태희 경솔 발언 반성..."내 입이 방정"

방송인 노홍철이 비 김태희 부부 관련 경솔한 발언에 대해 반성했다.
10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12월 11일 넷플릭스 오픈! 만약 보시게 되면 가장 좋은 코스 말씀해주세요! 상황 좋아지면 저랑 같이 떠나요!"라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서 비(정지훈), 이상순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올렸다.
그러면서 "내입이 방정", "홍철아 책 더 읽고", "생각 더 하자" 등의 해시태그 글로 반성 모드를 보였다.

↑ 비, 이상순, 노홍철(왼쪽부터). 사진|노홍촐 SNS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열린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 부부 중에 이혼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 비(본명 정지훈)와 김태희는 이혼 안 할 것 같다. 만약 이혼을 하게 된다면 사유는 김태희에게 있을 것이다. 여행하며 비를 겪어 보니 정말 최고"라는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비를 칭찬한다며 김태희를 깎아내린 경솔한 발언이라는 지적이었다.
'먹보와 털보'는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의 스타 예능 PD 김태호 PD가 연출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노홍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