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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송민호가 '쇼미'에 참가자로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로 솔로 복귀한 송민호의 인터뷰 'MINO - ‘TANG!♡’ FOR YOUR QUESTIONS INTERVIEW' 영상이 10일 네이버tv에 공개됐다. 송민호는 신곡 '탕!♡'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의 인터뷰에서 원하는 질문을 총으로 쏜 뒤 이에 대답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 프로듀서 하기 VS 쇼미더머니 참가자 다시 하기"라는 질문에 송민호는 "프로듀서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민호는 "지금 시점에는 참가자로 출연하기에는 잃을 게 너무 많고 부담감도 몇배로 클 것 같다"라고 주저했다. 하지만 이내 말을 바꿔 "아니다. 쇼미더머니 참가자로 출연하겠다. 나는 우승이 가능할 것 같다"라며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송민호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정하는 트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1번 트랙 '러브 인 다 카(Love in da car)'를 꼽고 싶다. 특별한 구성의 곡이라서 애정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민호는 "5초 동안 미래와 과거 중 돌아갈 수 있는 시간대로 간다면 어디를 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과거로 돌아갈 것 같다"면서 "5초는 짧으니까 과거에 봤던 승윤이 뒤통수를 때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기발한 대답을 내놓았다.
송민호는 "인생의 주제가를 뽑는다면?"이라는 질문에 "내 인생의 주제가는 지난 2014년 발매한 '걔 세'라는 곡으로 뽑고 싶다. 2014년은 굉장히 패기가 넘치던 시절이다"라고 돌아봤다.
또한 송민호는 "신곡 이름이 '탕!♡'이기 때문에 매운탕 전문점에서 노래를
송민호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여러분들의 마음에 총을 쏠 수 있는 MINO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해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
송민호의 신곡 '탕!♡'은 밝은 분위기의 비트 속 송민호 특유의 래핑과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 'YG Family'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