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디바 SHOW’ 탈락자 사진=SGC(Seoul Girls Collection) |
10일 오후 방송되는 동아TV 예능프로그램 ‘고디바 SHOW’에서는 12명의 출연자가 첫 탈락자를 지목하며 ‘고디바 하우스’의 생생한 긴장감을 전한다.
‘고디바 SHOW’는 12명의 남녀가 ‘고디바 하우스’에서 100일 동안 함께 지내며 인기 투표를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혜윤, 이하평, 구하연, 이용성, 편강윤, 강운, 황인해, 송현찬, 차세연, 노희국, 차유, 김현준 등 12명의 출연자가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첫 탈락자를 지목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탈락자 투표의 시간이 오자 출연진들은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지으며 깊은 시름에 빠졌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노희국은 “생각보다 어렵네요”라며 긴 생각에 잠기고, 서혜윤은 “꼭 선택을 해야 하나요?”라고 물으며 끝내 눈물을 터트린다.
반면 냉철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출연자도 있었다고 전해져 시선이 쏠린다. 차세연은 “캐릭터 구축이 약하지 않았나”라며 탈락자 선정 이유를 밝히고, 강운은 “말 그대로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는 것 같다. 나가야 할 것 같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인다.
스튜디오의 패널들 역시 출연자 한 명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스튜디오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오며 모두가 자기 일처럼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스트로 MJ는 “너무 미안해서 쉽게 못 고를 것 같다”라며 착잡한 마음을 보이는가 하면, 김용명은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 굉장히 오묘하다”라며 생각에 잠겼다고 해 과연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의외의 인물이 탈락 후보에 오
한초임은 “소름 돋았어”라며 ‘말잇못’ 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모모랜드 낸시는 “너무 슬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과연 예상을 비껴간 대반전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사수에 대한 욕구를 끌어올린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