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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김승수, 전진, 윤은혜, 박정현이 '쿡킹' 왕중왕전에 도전했다.
이날 대결 주제는 '제육볶음'이었다. 전진, 윤은혜, 박정현은 모두 새로운 스타일의 퓨전 제육볶음을 준비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김승수는 정통을 택했다. 김승수는 "김승수는 "제육볶음은 정통으로 밀고 나가보고 싶어서 전통 제육볶음에 나만의 비법을 얹어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연습하다가 머리카락이 탔다. 손가락에 데인 자국도 있다"라며 손가락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승수는 볏집을 충분히 넣고 철판에 제육볶음을 올린 후 구워냈다. MC 유세윤은 "역대급 스케일이다"라며 김승수의 불 쇼에 감탄했다. 김승수는 "강력한 불이 있어야 했다. 그래야 볏짚의 향이 제대로 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요리 시식 시간에 심사위원 셰프들은 일제히 감탄했다. 김승수는 "일반적으로 안 넣는 게 있다. 제육볶음에 굴소스를 약간 추가하면 감칠맛이 올라간다"라고 비법 소스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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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종 우승은 김승수가 차지했다. 김승수는 "너무 쟁쟁한 분들이 많았는데 내가 반백이 넘은 나이에 음식을
한편 '쿡킹'은 '요리 좀 한다'는 셀럽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JTBC '쿡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