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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정후는 지난 2016년 12월 10일 위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30세.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한 이정후는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드라마 '어린왕자', '태조왕건', '장희빈', '굿바이 솔로'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05년 방송된 KBS 드라마 '드라마시티-시은&수하'에서는 소아암 환자 역을 맡아 삭발 투혼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고인은 2013년 결혼 후 가정생활에 집중했지만, 암이 발병해 항암 치료를 받다 숨을 거뒀다. 특히 만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