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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가 오늘(10일) 종영한다.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루비 반지’ ‘뻐꾸기 둥지’ 등을 쓴 황순영 작가와 ‘꽃길만 걸어요’를 연출한 박기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반효정 선우재덕 최영완 신정윤 정유민 등이 호흡을 맞췄다.
앞서 권혁상(선우재덕 분)은 민희경(최명길 분)에게 딸 혜빈(정유민 분)과 젬마를 부탁한 뒤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최숙자(반효정 분)는 손자 윤기석(박윤재 분)에게 김정국(김규철 분)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것을 밝혔다. 윤기석(박윤재 분)은 김젬마와 피가 섞인 사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김젬마는 최숙자를 찾아가 사과했다.
김젬마는 윤기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로라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방송 말미 민희경이 김젬마를 찾아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마지막회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마지막회 예고에 따르면 대표실로 찾아온 민희경은 김젬마에게 권
과연 ‘빨강구두’ 김젬마가 해피 엔딩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빨강 구두’ 마지막회는 1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