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죽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희는 죽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던 중 "혜진이랑 선착장 갔을 때 너무 좋았다. 그렇게 둘이 여행한 날이 없더라. 둘만의 추억이었다”라고 아내 전혜진을 떠올렸다.
이를 듣던 공효진은 “오빠 혜진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뭐? 혜진이가 몇 살인데 미쳤어?’ 그랬잖아”라고 말했다. 이천희는 1979년생, 전혜진은 1988
그러자 이천희는 "네가 나한테 나쁜 놈이라고 한 적도 있다"고 웃었고, 공효진은 "내가 ‘도둑이네’ 그랬지. 나만 그런 게 아니라 공유 오빠도 난리 치지 않았냐"라며 9살 차이 나는 이천희, 전혜진의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2011년 결혼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