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TV조선 |
9일 오후 TV CHOSUN 새 토일미니시리즈 ‘엉클’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지영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가 자리에 참석했다.
전혜진은 “코미디이긴 한데 결이 다른 코미디라고 느꼈다”며 “준혁이란 인물을 오정세 배우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믿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전혜진은 돌싱 워킹맘 왕준희 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전문직 여성이었고 자기애가 강하고, 자기 의지가 뚜렷했다면 왕준희는 선택권이 없는 여자다”라며 “자기 취향이 없고 결핍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존 캐릭터와 차별점이 있어 궁금했다. 저의 모습에서 어떤 모습이 나올지. 그런데 준희가
한편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 동명의 BBC 드라마가 원작이다.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