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골든타임 씨그날'(이하 '씨그날')에는 이다도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도시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바쁘게 지냈다. 10년 전부터 대학교 프랑스언어 문화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강연과 프랑스 관련 활동 등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을이라 그런가 행복하지만 조금 우울하다"라고 최근 심경을 고백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다도시는 지난 2019년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프랑스인 남편과 재혼하며 신혼을 즐기는 중인 것. 이다도시는 "2년 전에 재혼해 6인 가족으로 늘었다. 그만큼 행복하긴 하다. 근데 남편의 출장이 잦고 큰 아이는 군대에 가 있다. 둘째는 프랑스 유학 중이다. 남편 딸들도 유학을 가 있어서
또 남편에 대해서는 "원래 친구였고 취미도 비슷하다. 우리는 리듬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면 "(함께) 어딘가를 돌아다녀도 재미있다. 사춘기로 돌아간 것 같다"라고 깊은 애정을 자랑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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