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투자 공부 시작하고, 사이클 도는 기다림 필요"
↑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짠부 재테크' 영상 캡처 |
개그맨 황현희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황현희는 8일 유튜브 채널 '김짠부 재테크' 영상을 통해 2030세대에 필요한 재테크 마인드로 열심히 돈을 벌어 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그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노동으로 투자자금을 최대한 모으로 경제 공부를 병행하며 투자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노동 필요 없고 투자에 올인해라? 이건 사기꾼이라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황현희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돼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그는 "저의 착각은 (방송)을 평생 할 줄 알았고, 평생 그렇게 벌 줄 알았다는 거다. 퇴출되면 타 방송도 안 들어오고, 행사 섭외도 안 됐다. 실업자가 됐다"며 2014년 개그콘서트 퇴출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침에 집에 누워있는데 '이제 뭐 하나' 싶더라"라며 "내가 온전히 남을 수 있는 게 뭘가 생각했더니 개그맨 생활 열심히 해서 모은 돈만 남았더라"면서 본격적으로 돈과 투자에 대해 공부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짠부 재테크' 영상 캡처 |
황현희는 "그때부터 나만의 공부를 시작했다. 바로 투자하지 않고, 2년 동안 공부하며 책도 읽고, 외신도 찾아보고, 신문기사를 수백 개씩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적은 돈 놓고 공부해 봐라'하는데 , 그 돈도 내 돈이고 잃으면 속상하지 않겠냐. 그렇게 공부하다 보니 알겠더라. '기회만 와라'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첫 투자가 2016년 부동산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부동산값 폭락을 기회로 생각했던 그는 아파트 매입과 분양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2년간의 공부에 대해서는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갖기 위해 2년의 시간을 투자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에 귀를 막으면 안 된다. 비트코인, NFT 등도 계속 관심을 갖는 거다"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현희는 "주가가 폭등하고, 경제적 수익을 보는 건 어제를 준비한 그들의 축제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며 "그 사람의 오늘이 부럽다면 준비된 어제가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오늘부터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사이클이 도는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과 주식, 코인 등에 투자해 방송 활동의 10배 이상의 수입을 얻었다는 황현희는 경제적 자유를 누린 후의 좋은 점도 언급했습니다. "시간을 온전히
그러면서 20대 시청자들을 향해 "너무 부럽다. 간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것은 20대다. 여러분들이 제일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은 분들"이라며 "지속적으로 투자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