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
‘학교 2021’ 시청률이 1%대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 동희선, 연출 김민태, 홍은미) 5회는 시청률 1.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학교 2021’은 KBS 대표 학원물 ‘학교’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기존 ‘학교’ 시리즈와 달리 특성화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했다. 배우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 서희선 김강민 등 청춘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풋풋한 청춘 배우들의 호연에도 불구하고 ‘학교 2021’은 시청률이 1%대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물론 ‘학교 2021’의 주시청층이 TV를 잘 보지 않는, 본방사수보다는 OTT나 클립 등으로 프로그램을 즐기는 세대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화제성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학교 2021’은 첫방송 후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학교 2021’ 속 주인공들의 러브 라인이나 스토리 등이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시청률 반전을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학교 2021’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