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DNA’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랜선 조카 윤후, 개그맨 오지헌과 그의 아버지 1타 강사 오승훈, 야구선수 이정후, 악뮤가 출연했다.
이날 악뮤는 '찐남매' 테스트를 진행했다. MC 조세호는 "1단계로 마주 보고 손잡기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수현과 이찬혁은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서로의 손을 잡고 마주 봐 테스트를 통과했다.
조세호가 "2단계로 서로의 얼굴에 묻은 땀 닦아주기 가능한가"라고 묻자 이찬혁은 "어디에 묻은 땀인가"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현은 "땀 닦은 다음에 상대 옷에 바로 묻혀도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이수현은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3단계로 서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하기 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수현은 "물론이다. 가족인데"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찬혁과 이수현은 서로를 마주 보고 감정 없이 "사랑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요즘 인공지능 로봇도 이렇게 감정이 없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꼭두각시 율동처럼 어깨에 손 얹고 '오빠 수현이가 많이 사랑해' 이렇게 해 달라"라며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이찬혁은 이수현의 뒤로 가 어깨를 잡으며 "사랑해 시스터"라고 말했다. 이수현은 눈을 마주치지 않고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유퀴즈'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