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보와 털보'. 제공|넷플릭스 |
8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먹보와 털보'(연출 김태호 장우성 이주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이날 비와 노홍철은 함께 여행하며 느낀 서로에 대해 밝혔다. 노홍철은 "(비와) 잘 맞았던 건, 정말 깨끗하다. 내가 20년 동안 연예계에서 겪은 연예인 중 가장 깨끗하다. 늘 향이 난다. 놀라운 자기관리력을 가진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둘 다 부탁하고 부탁받는 걸 안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부탁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든다. 상대방이 부담 안 갖게 즐겁게 하는 모습이, 단연코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홍철은 "정지훈은 절대 이혼 안 할 것 같다. 진짜 최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어느샌가 (노홍철과) 부부의 향기가 나는 거다. 나는 음식 하는 걸 좋아하고, 형이 감탄하는 모습에 더 해주고 싶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여행 파트너로서 노홍철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