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스쭈엽이' 현주엽 "많이 먹으면 창피해"…무한리필 샤부샤부 먹방

농구 선수 출신 현주엽이 무한리필 샤부샤부 집에서 엄청난 먹성을 드러냈다.
지난 7일 현주엽의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에는 ''여기 시간제한 있나요?' 현주엽의 무한리필 샤브샤브 먹방. 1++ 한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무한리필 샤부샤부 집을 찾은 현주엽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주엽은 직원이 1차로 제공한 양을 보며 "미리 죄송하지만 5분, 10분 만에 고기가 증발하니까 더 주셔도 된다"라며 소고기 리필을 먼저 요청했다.
현주엽은 "물에 빠진 고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샤부샤부는 좋아한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세 장의 고기를 한 번에 넣으며 "한 장으로는 안된다. 세 장의 고기는 한꺼번에 먹어야 '고기구나'한다"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여기는 시간제한이 없다. 오늘 누가 나를 쫓아내지 않는 이상은 하루 종일도 할 수 있다"라며 무한리필에 자신을 드러냈다. 현주엽은 "내가 원래 많이 안 먹는다. 무리하는 것이다"라고 머쓱해하며 계속 고기 리필을 요청했다.
현주엽은 직원에게 "우리 지금까지 몇 판 먹었나"라고 물었고 직원은 "한 열몇 판..."이라며 말을 흐렸다. 현주엽은 "사실 스무 판 넘게 먹었다"며 "스무 판부터는 창피해서 안 셌다. 너무 많이 먹으면 창피하더라고"라고 덧붙였다.
'먹보스 쭈엽이'는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먹방'을 찍는 유튜브 채널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먹보스 쭈엽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