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AAA 시상식' 최연소 MC로서 완벽히 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지난 1일 데뷔 싱글 '일레븐(ELEVEN)'을 발매한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역대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시상식 최연소 MC 장원영, 슈퍼주니어 이특씨와 함께 MC를 맡았는데 정말 떨리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장원영은 "큰 시상식이다보니 대본 양이 양 손에 꽉 찰만큼 막대하더라. 전날 대본을 숙지하는데 모두 다 놓치지 않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했다. 선배님들과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답했다.
최화정은 "얼마나 열심히 했겠나"라고 장원영을 칭찬했고, 장원영은 "약 6시간 정도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었다"라고 열정을 밝혔다.
최화정이 "평소 성격은 어떤가? 원래 끈기가 있는 편인가?"라고 묻자 장원영은 "주어진 일이 있으면 꼭 해내야 하는 타입이다. 놀 때는 놀고 할 땐 해야하는 타입이다"라고 자신의 성격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여기 있는 멤버들 그런 노력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실력과 미모 모두 부족한 것이 없다"라며 아이브 멤버들을 칭찬했다.
한편 아이브의 '일레븐'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훅,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여섯 멤버의 매력을 높인 곡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