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데뷔 37년 차인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흥국은 방송 최초로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김흥국은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의 거실을 공개했다. 갈색과 흰색 톤의 인테리어와 채광이 어우려져 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거실에서는 럭셔리한 한강뷰를 만끽할 수 있어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김흥국은 "나무와 꽃을 좋아한다"며 거실 가득 직접 가꾼 화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오랫동안 혼자 생활해서 대화를 하기 위해 식물과 교감한다"며 "'예쁘게 자라줘서 고맙다', '언제 꽃봉오리를 틔울 거냐' 이런 식으로 꽃에게 말을 건넨다"라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흥국은 "술 한잔할래?"라며 100년 된 도라지 담금주를 꺼내
한편 김흥국은 대표곡 '호랑나비'로 인기를 끈 가수다. 현재 BBS FM 라디오 '김흥국의 백팔가요'를 진행 중이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조선 '건강한 집' 영상 캡처